분원소식
전미정골의학협회 및 미시간대 주요 간부 자생한방병원 방문
- 등록일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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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로스비 정골의학협회 사무총장, 레빈 정골의학협회 회장, 스트렘플 미시건대 학장, 신준식 박사, 나시리 미시건대 부학장.
이번 내한은 지난 2011년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가 전미 정골의학협회를 방문 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 한 이후, 정골의학협회 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되었습니다. 자생과 MOU를 맺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정골협회 회원이기도 한 미시간대 스트럼펠 학장이 이번 교류를 주관했습니다.
이틀 간의 일정 동안 정골의학협회 주요 간부와 미시간대 교수진들은 자생 비수술치료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신준식 박사의 의료 시연을 참관했습니다. 정골의학협회 간부들은 극심한 통증을 단번에 제거하는 동작침법의 효능에 대해 연신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자생 추나수기요법과 미국의 카이로프락틱과의 차이를 직접 알기 위해 시연자로 참여하는 등 투어 내내 능동적으로 자생 치료법을 전수 받기에 나섰습니다. 추나수기요법을 체험한 레빈 정골협회 회장은 “인체를 정확히 이해하는 섬세한 손놀림이 놀랍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을 확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신준식 박사와 정골의학협회, 미시간대 일행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미팅을 갖고 양국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미시간대와의 학술 교류를 계기로 미국 내에 더욱 높아진 자생치료법에 대한 관심. 자생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비수술한방척추치료법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