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중앙아시아에 한방을 심다, 카자흐스탄 ‘한국의료홍보회’
- 등록일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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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한국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지 환자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한국의료홍보회'에 자생한방병원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실크로드 재단 주관으로 열린 의료봉사를 겸한 의료홍보회에는 자생한방병원을 포함, 서울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등 유력 병원들이 참가해 봉사 및 홍보를 펼쳤습니다.
의료봉사는 카자흐스탄 리데르와 오스케멘의 오지에서 실시했습니다.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는 현지인들이 대거 몰려와 의료부스들은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의 부스는 이틀의 봉사 기간 동안 2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붐볐는데요,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 현지인이 자생의 치료를 받고 오랫동안 구부리지 못했던 무릎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에 지켜보던 사람들도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의료홍보회에서 자생한방병원은 척추질환에 대한 한방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현지 정부와 재계, 의학계 인사 200여 명의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자생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비즈니스 미팅까지 전해져, 문의가 상당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높은 장벽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의 자생 비수술척추치료에 대한 관심은 드높았습니다. 카자흐스탄 의료홍보회의 큰 호응을 발판 삼아 세계에 자생의 의료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