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美미시간주립대, ‘자생척추치료법’ 미 정부 지원 연구 추진
- 등록일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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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생한방병원에서 독창적으로 시행하는 동작침 치료를 통해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각종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한국의 한의사들과 공동으로 ‘침술의 척추질환 치료 효과의 세포학적 연구’를 주제로 선정하여 NIH펀드(미국국립보건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를 신청할 계획으로 자생한방병원에 방문한 미국 미시간주립대 다니엘 존스(A. Daniel Jones) 교수가 떠나기 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시간 주립대에서 근육과 신경세포에서 작용하는 생물학적 지표 등에 관해 집중 연구해 온 존스 박사는 2009년 11월 자생한방병원에 방문해 한의학의 치료효과를 인상 깊게 본 미시간주립대 접골의과대학 부학장 나쓰리(Nassiri)박사의 추천으로 자생을 찾았습니다.
방한 기간 동안 자생한방병원 진료실에서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참관한 존스 박사는 특히 급성 척추 통증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동작침요법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자생 연구진들과의 수 차례 세미나 후에 ‘동작침이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물리적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존스 박사팀과 자생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인 NIH펀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인데요, 이에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는 “지금까지 서양의학 및 중의학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은 많았으나 한국 전통 치료법에 대한 NIH펀드는 첫 번째 사례로 NIH펀드 지원이 성사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동 연구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는 한국을 뛰어넘어 서양에서도 자생의 척추 치료법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신뢰받는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과학화를 위해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