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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에 의심해봐야 할 질환 4가지
- 등록일
- 2024.12.26
- 조회수
- 178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이 어깨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깨 관절은 가동성은 크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는데요. 때문에 누구나 쉽게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일상에 불편함을 끼칠 수 있어 통증 관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어깨 통증에 의심해 볼만한 질환 4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흔히 오십견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오십견은 50대에서 많이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에 붙은 관절낭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어깨 주변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50대 이상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어깨를 쓰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생깁니다.
특히 힘을 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렸을 때 굳어서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란 어깨 주변에 붙은 근육, 인대, 힘줄 등을 말합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어깨 사용시 회전근개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통증으로, 근력이 약화되면서 팔이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는 팔을 앞뒤로 올릴 때보다 옆으로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팔에 힘을 뺀 상태에서 다름 사람이 팔을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증상으로 오십견과 구분이 가능합니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경추에서 뻗어나온 신경은 어깨를 거쳐 팔과 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깨-팔-손 쪽으로 저릿한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가 무겁고 눌린 느낌이 들지만 어깨를 들어올리는 활동에서 통증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일상에 불편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특히 어깨 질환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관절, 근육, 인대 등을 보존하면서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해야 치료 예후도 좋고 재발 방지가 가능합니다.
비수술 한방 보존치료를 통해 통증 해소는 물론 어깨 기능을 개선하여 어깨의 자생력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