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2012 국제통증의학회 ‘동작침법 통증억제력ㆍ비수술치료효과 지속성’ 포스터 발표
- 등록일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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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통증의학회(IASP)는 통증의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단체로 2년 마다 세계적인 통증의학 전문의를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자생한방병원은 ‘급성디스크로 인한 극심한 요통에서 동작침법(MST)의 통증억제력’과 ‘자생비수술패키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3년 걸친 관찰결과’ 등 2개의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 세계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침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중의학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고, 침이 급성요통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침치료와 함께 환자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동반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자생한의 동작침법(MSAT)은 즉각적인 통증감소에서 양방의 진통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진통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심혈관계∙상부위장관계 부작용이 전혀 없음을 포스터 발표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자생이 발표한 또 하나의 연구주제는 자생 비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 대상 3년 간의 추적연구 결과. 수술권유를 받을 정도로 심한 경우라고 해도 자생 비수술 치료 후 1~2개월 내에 큰 폭으로 통증감소가 나타났으며, 3년 간 통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환자들의 척추질환으로 인한 생활의 장애지수(ODI) 역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의 포스터 발표를 주목한 서양의 통증의학자들은 동작침법과 자생비수술척추치료법 등 복합적인 치료과정을 통해 중증의 디스크질환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제통증의학회(IASP)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의 이진호 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전 세계의 서양의학자들에게 자생의 동작침법과 비수술치료법에 대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한의학의 객관화와 위상강화를 위해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에서는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