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이 대한한방병원협회 15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지난 2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국 216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대한한방병원협회의 제28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1988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되어 16년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이번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이사장을 제15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신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총 세 번째 연임을 확정한 것입니다.

대한한방병원협회 신준식 회장은 "한방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환자들에게 한방병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외래환자들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침체된 한방병원 업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한의학의 객관화,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한의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있었는데요, 일산 자생한방병원의 남창욱 병원장이 지역 보건발전에 기여하고 다수의 봉사활동으로 의료 혜택의 폭을 확장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