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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 시 수술률·마약성 진통제 사용 감소 효과 입증(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등록일
2026.03.19
조회수
135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한방 비수술 치료 이용 시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수술률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최신의학연구(Frontiers in Medicine, IF=3.0)’에 게재했습니다.

 

■ 수술 및 마약성 진통제 부담 큰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디스크 퇴행, 인대 비후 등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으로주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방사통이 나타나며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 임상진료지침에서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같은 비수술 치료를 우선 권고하고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다만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회복 부담과 합병증 우려가 크고, 통증 조절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는 부작용과 의존성 문제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관 협착증 수술 환자의 약 33%에서 치료 실패가 보고된 바 있으며, 고령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를 투여할 경우 부작용 발생 위험이 약 3배, 치료 중단 가능성은 약 4배 높게 보고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농가에서 일하는 어르신이 요추 척추관 협착증 통증으로 인해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출처: Chat GPT)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17만 명 분석… 한의치료군, 수술 18%↓·진통제 사용 감소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 척추관협착증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기존 질환 및 척추 수술 병력이 없는 17만6228명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을 실시했습니다.

 

환자들을 ‘한방 치료 이용군’과 ‘비이용군’으로 나눈 뒤 최대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척추 수술률이 약 18%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도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방 치료군의 오피오이드 및 트라마돌 처방률은 비이용군에 비해 약 19% 낮았고, 특히 오피오이드계 진통제 처방률은 약 24% 낮게 나타났습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자생한방병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 수술·진통제 부담 줄이는 척추관협착증 치료 선택지 가능성 확인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의치료가 수술이나 강한 진통제 사용을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SCI(E)급 국제학술지 ‘최신의학연구(Frontiers in Medicine, IF=3.0)’에 게재된 해당 논문 표지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비수술 치료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환자들이 보다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