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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마실 수 없는 차

등록일
2024.11.21
조회수
2,553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마실 수 없는 차 이미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은 바로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하루에 8잔~10잔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물을 꾸준히 챙기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요.

 

게다가 점점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미온의 물보다는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물 대신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보리차, 메밀차, 허브차 이미지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는 대표적으로 보리차현미차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보리는 기를 보하고 비위를 조화롭게 한다고 전해지며, 항산화 작용을 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현미는 한의학에서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있을 때 활용하였는데,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 B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허브차 중에선 카페인이 없는 캐모마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등이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심신 안정과 불면증에 도움이 되며, 루이보스는 철,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노화방지 효과에 좋습니다. 히비스커스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녹차, 홍차, 결명자차 이미지
 

그렇다면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녹차와 홍차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으로 인한 체내 수분 부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옥수수 수염차, 헛개나무차, 결명자차 등도 약재로 쓰일 만큼 고유한 효능이 있어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적절히 음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컵에 담긴 물을 마시고 있는 여성 이미지
 

수분의 종류만큼 마시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보통은 갈증을 느낀 후에 물을 마시는데 갈증은 이미 탈수가 진행되었다는 신호입니다.

갈증을 느낀다면 즉시 물을 마시되, 사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갈증을 느낌도 둔화되기 때문에, 갈증에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꾸준한 수분 섭취를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 건강 관리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