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로 슈거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탕이 없다고 하고, 맛의 차이도 크지 않다보니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제로슈거를 선택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제로슈거 제품은 무조건 좋을까요?

음식 조절이 필요한 당뇨환자와 비만인들에게는 제로슈거 음료의 출시가 반가울텐데요.

하지만 제로슈거라고 해서 편하게 먹어서는 안됩니다.

제로슈거는 무설탕, 무당을 의미하지만,

여기에서 무설탕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다일 뿐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은 식품입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열량은 낮지만 흡수가 빨라

당뇨나 비만에는 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제로 슈거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를 발암 가능물질 2B군에 분류하였고요.

2021년 영양분야의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에서는 

장기적으로 인공감미료 섭취시 단맛에 길들여져 내분비계와 신경계를 교란시켜서 단맛을 당기고 식욕을 높여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하였어요.

즉, 슈거프리 제품에 들어가는 감미료들이 당뇨나 비만, 고지혈증 같은 만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죠. 

그동안 건강을 생각해 제로슈거를 선택했었나요?

그렇다면 오늘부터라도 제로 슈거를 맹신하거나 무분별하게 즐기는 것을 지양하고, 

단맛의 민감도를 낮추면서 당 섭취를 줄여 건강을 챙겨보세요.

또, 비만과 당뇨로 고민 중이라면 환자의 전반적인 특징과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한 자생 한방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