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소통과 공감의 시간, 2013 “자사모”
- 등록일
- 2013.09.05
- 조회수
- 3,966
자생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자사모")이 2013년 첫 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사모"는 척추질환의 끔찍한 고통을 자생력으로 이겨낸 환자들의 모임으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 후 건강한 삶을 되찾은 30여 명의 환자들이 주축이 되어 의료진, 간호사들과 함께 9월 2일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모임은 통증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며 치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나누고 재발 방지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공유 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아팠던 세월의 고통을 생각하면 치료 후에 완전히 새 삶을 살게 돼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스럽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셔서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진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많은 분들과 치료의 기쁨을 함께 느끼기 위해 치료 과정을 사진과 글로 직접 정리해 발표하신 큰 감동을 주신 환자분도 계셨습니다.
▲ 고통의 시간과 치료의 과정을 공유하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척추질환은 겉모습은 건강해 보이지만 허리와 다리에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서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고통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날 함께 한 분들은 같은 고통을 경험했던 터라 첫 만남부터 금새 친해져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 자생력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첫 만남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과 강남 자생한방병원의 박병모 병원장, 박종훈 의무원장도 이날 모임에 참석해 이들의 만남을 축하해주고 척추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정보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신준식 이사장과 박병모 병원장도 참석해 자사모의 출발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척추를 살리는 자생력으로 통증 없는 삶을 살게 된 자사모 회원들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주최하여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척추건강전도사로서의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