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소식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2023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6주간 진행되는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은 해외 의대생 및 예비 의대생이 국내 한의대생들과 서로 교류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분야 역량을 발굴해 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2023 자생메디컬 아카데미 글로벌 인턴십]

· 참가자 : 총 24명
- 해외 인턴십(미국 예비의대생 및 의대생 5명+ 부산대 한의대생 3명)
- 두바이 MBRU 의대생 7명
- JS 리더스 9명

· 기간 : 2023.06.19~ 07.28(6주-해외 인턴십) / 2023.07.17~ 07.28(2주-MBRU & JS리더스)

 

 

올해 자생한방병원의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미국 테네시 대학교 의과대학, 버지니아 대학교, 아랍에미레이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 등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의대생 및 예비 의대생 12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여기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자생한방병원 장학생 등 국내 예비 한의사들이 함께 교류하며 총 24명이 인턴십에 참여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을 찾은 학생들이 통합의학에 관한 공부를 이어가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과 같은 대표적인 자생 비수술 치료법 및 통합의학 강의 수강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진료 참관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원외탕전실,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 연구소, 코오롱FnC 래코드를 비롯한 각종 시설 견학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최종적으로 국내 한의대생들과 조를 이뤄 통합의학적 관점으로 질환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해외 학생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를 넘어 한의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의 스카일라 디사우자(Skylar Dsouza) 학생은 “자생한방병원의 치료철학인 ’긍휼지심(矜恤之心)’과 비수술 치료, 한의통합치료는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인턴십에서 배운 치료 기술과 철학을 기반으로 전인적 치료를 실천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준 학생들 전원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 훌륭한 의료진으로 성장해 한의학과 통합치료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차세대 리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생메디컬 인턴십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보다 임상적이고 자생의 비수술 치료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료연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으로부터 인증받은 정식 교육기관으로서 해외 의대 및 의예과 학생과 국내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의료 한류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