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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심해지는 다리 부종, 이렇게 하세요!

등록일
2024.03.07
조회수
1,134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고 난 뒤. 저녁에 다리가 붓는 경험 있으신가요?

 

퉁퉁 부은 다리를 보면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데요. 다리 부종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몸에서 순환이 잘 안되거나 심장, 간, 신장 등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짜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도 수분 배출을 원활하지 않게 해 부종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따라서 부종이 생기면 경과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붓기를 빼주는 지압을 하면 붓기 감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붓기가 심할 땐 음릉천과 삼음교혈을 지압해 보세요.

 

음릉천은 종아리 정강뼈면, 정강뼈 안쪽관절융기 아래모서리와 정강뼈 안쪽모서리 사이의 오목한 곳으로, 

다리 안쪽 무릎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내려간 부위에 위치합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10초씩 3번 꾹 눌러주세요.

 

몸속 찬 기운을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돕는 혈자리로, 꾸준히 지압하면 다리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삼음교는 종아리 정강뼈면, 정강뼈 안쪽모서리 뒤쪽에 위치하며 그림의 안쪽복사 융기로부터 음릉천까지 13등분했을 때, 

안쪽 복사융기 위 3번째 부위에 해당합니다.

 

이곳을 손끝이나 지압봉으로 지그시 눌러주세요.

 

생리통, 안면 홍조 완화 및 발목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발목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다리 붓기가 심할 때 도움이 되는 지압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음릉천, 삼음교혈 지압법을 꾸준히 실천해서 다리 붓기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시길 바랍니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