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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4,500만원 후원금 전달

등록일
2018.11.30
조회수
10,256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에 소아암 환아 치료 및 교육을 위한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가운데), 박병모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박병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최재성 기획사업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영상 제작을 후원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관련 영상 조회수 1회 당 1원씩을 소아암 환아 치료에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해당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약 4,590만회를 기록해 이에 따른 후원금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슛포러브와 지난 2015년 인연을 맺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박병모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슛포러브 제작진들과 후원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슛포러브 유튜브 캡처)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설 소아암통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자라고 생각하는 자생공간’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자생공간’은 앞으로 소아암 환아와 가족 250여 명의 건강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문화,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 및 상담을 제공하게 됩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왼쪽), 박병모 이사장(오른쪽)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마련된 ‘자라고 생각하는 자생공간’의 현판을 달고 있다

 

이외에 자생의료재단은 자생공간에 소아암 치료로 인해 신체경직과 굽음 증상이 나타나는 환아와 장기간 간호로 관절 통증을 겪는 부모들을 위한 ‘자생한방병원 척추체조’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소아암 치료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0개 자생한방병원ㆍ한의원을 갖추고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한방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화가 확정돼 앞으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표적인 한방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인 추나요법은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재정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